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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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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의 인스타에 있었던 보물같은 사진...‘故 김광석에서 김현철까지' 80년대 90년대 가요계의 한 축을 담당했던 동아뮤직 (김영대표)하나음악(일명 조동진 사단)이 있다. 포크음악을 비롯한 서정적가사와 멜로디로 한국의 척박한 대중음악계에 단비같은 뮤지션들이었다. 왼쪽 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원익, 하덕규, 장필순, 손진태, 김현철,조동익, 박학기, 조규찬, 윤경로, 박용준(더클래식), 권혁진, 한동진,최성원(들국화),고 김광석까지. 조원익선생님은 1950년 생이시니까 우리나이로 71세가 되셨다. 일반인들에겐유재하의 유일한 앨범 프로듀서겸 베이스연주를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을것이다. 마지막으로 알고있는 근황으론 나 그대에에게, 그건 너 같은 명곡을 만드신이장희선생님과 울릉도에서 사시는것으로 알고있다. 권혁진형과의 이웃집 인연으로1997년도에 논현동 레인보우스튜디오(하나음악)에 ..
강속구 투수가 되고야 말겠어 어른이 되면서 어린시절의 무모한(?) 꿈들은 대부분 기억에서조차 사라지곤 하지요. 저또한 초등학교때 노트를 펼치고 정체불명의 땅굴파는 기계를 그리며 이 기계를 타고 친구와 북한까지 가서 여행을 몰래 하고 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진적도 있었죠. 그런데 어떤 어른은 성인이 된 후에도 그러한무모한 꿈을 이루겠다고 선언하며 도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명인이 테슬라 창업자인 앨런 머스크 같은 인물이겠죠^^ 또 김성근 감독을 영입해 화제가 되었던 고양 원더스 야구팀의 허민 구단주처럼 게임회사를 창업하고 팔아서 천억이상의 갑부가 되었지만 야구를 너무 좋아했고 너클볼을 마스터하겠다는 일념으로 미국의 유명투수에게 레슨을 받으며 연습을 하더니 결국 미국의 사회인야구팀에 입단하는 만화같은 일을 만든 사람도 있죠..